긴박했던 전화금융사기범 검거장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입니다. <br /> <br />은행원과 경찰의 호흡이 빛났던 현장,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 6월 경기도 구리시의 한 은행 <br /> <br />60대 여성이 울먹이며 현금 3,000만 원 인출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화금융사기를 직감한 은행원이 여성에게 돈을 인출 하는 이유를 물었는데요. <br /> <br />아들이 납치됐으니 돈을 가지고 오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은행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, 경찰은 사복 차림으로 은행에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은행에 공범이 있을 수 있으니 가짜 돈 봉투를 만들어 피해자에게 줄 것을 요청했고, 은행원은 그 요청에 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가짜 돈 봉투를 들고 범인을 만나러 간 여성, 경찰도 동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, 여성에게 접근해 돈을 받으려 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은행원의 관심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 없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8210639545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